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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50명대 안팎의 주춤한 확산세를 보였던 대전지역 ‘코로나19’가 일요일인 16일 8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해 또 다시 확산 우려를 높이고 있다.
17일(월)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대전지역 확진자는 82명이며 이들 가운데는 대전시교육청 직원들과 직원 가족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또 유성구 모 온천호텔을 비롯해 동구 모 대학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다.
대전13079번 확진자와 대전13123번 확진자는 서구와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로, 대전시교육청 직원들이다.
16일 대전시교육청 직원 3명과 가족 2명 등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애당초 지난 14일(금) 대전시교육청 직원인 대전12977번 확진자인 유성구에 거주하는 30대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15일(토) 직원인 대전1303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0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유성구의 온천호텔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졌는데 대전13120번 확진자와 대전13135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70대와 서구에 거준하는 40대로, 온천호텔 이용자들이다.
이날 하루 해당 온천호텔 관련 확진자가 18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4명으로 늘어났다.
또 보령으로 MT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동구의 모 대학과 관련해 해당 학과 대학생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13116번 확진자와 대전13118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20대로, 해당 대학 재학생들이다. 이에 따라 해당 대학의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에서는 확진환자 3명이 16일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185번째로 사망한 대전11794번 확진자(80세, 여)는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16일 오전에 사망했다.
또 대전12563번 확진자(89세, 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16일 오전에 사망했으며 187번째로 사망한 대전12565번 확진자(82세, 여)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선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16일 오전 사망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일요일인 16일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12~14일 시교육청 기자실을 방문한 기자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 줄 것을 요청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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