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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25일(화) 0시 기준, 대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26명 발생했으며 충남에서 311명, 세종 69명, 전국적으로 8,5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과 충남 및 세종의 하루 확진자가 총 606명을 기록하며 대전은 물론 충남 및 세종에서 하루 발생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제5차 확산이 본격화된 양상이다.
국내 발생 8571명 역시 지난 2020년 2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전의 경우 날마다 새로운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보건당국의 우려감은 깊어만 가는 실정이다.
대전14040~14041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미취학아동이다. 이들 확진자들은 유성구의 모 어린이집 원아들로, 24일(월) 하루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원아 17명과 교사 5명 등 22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22일(토) 원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이날 현재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유성구의 모 유치원과 중구의 모 유치원에서도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대전14048번 확진자와 대전14057번 확진자는 유성구의 모 유치원 원아들이다. 해당 유치원에서는 전날 하루 원아 4명과 교사 1명, 원아 부모 1명 등 모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또 중구의 모 유치원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졌는데 원아인 대전14027번 확진자를 포함해 원아 6명과 원아 부모 2명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하루 69명의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세종시의 경우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의 확진이 연이었다.
전날 세종에서는 세종2515번 확진자를 비롯해 세종2518번 확진자, 세종2521 확진자 등 10명의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가족 1명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현재 총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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