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413·충남439명 확진...‘갈수록 확산!’

대전·충남·세종에서 총 928명, 전국적으로 1만 4,518명 확진자 발생 박기성 기자l승인2022.0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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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대전시 월간 발생 현황(자료=대전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 속에 대전지역 확진자 숫자도 드디어 400명을 넘어섰다.

27일(목) 0시 기준, 대전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13명으로, 전날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또 충남에서도 439명, 세종에서도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대전과 충남 및 세종에서 총 9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도 1만 4,5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설 연휴를 코앞에 두고 방역당국의 고민이 갈수록 커지는 실정이다.

대전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136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802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발생한 413명의 확진자 가운데는 유성구 133명을 비롯해 서구 129명, 중구 64명, 동구 50명, 대덕구 37명 등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 5,032명에 달한다.

대전에서는 서구의 모 병원과 유성구의 모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으며 동구의 모 노인전문병원과 유성구의 모 교회 소속 기독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져 확진자가 상당수 발생했다.

대전시 서구 탄방동의 모 병원에서 전날 입원환자 27명과 종사자 2명 등 29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입원환자 가운데 누군가가 먼저 확진되지 않았나 추정하는 한편 이 병원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또 동구의 모 노인전문병원에서도 전날 환자 25명과 종사자 2명 등 27명이 집단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어났다.

유성구의 모 교회와 관련한 기독학교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전날 하루 17명의 확진자가 이어졌으며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29명 가운데는 교회학교 학생 22명을 비롯해 학부모 및 가족 5명, 교사 2명 등이다.

이밖에 유성구의 모 요양원에서도 전날 5명의 고령의 입소자들이 집단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4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에서는 금산군청 직원들이 연이어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금산540번 확진자를 비롯해 금산541번 확진자 및 금산543번 확진자 3명은 금산군청 직원들이다.

또 금산545번 확진자는 지난 25일(화) 확진 판정을 받은 금산538번 확진자인 금산군청 직원의 자녀다. 이에 따라 전날까지 금산군청 직원 4명과 자녀 1명 등 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충남에서는 천안지역의 80대 확진자 2명과 당진의 80대 확진자 1명 등 3명이 26일 사망했다. 충남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인원은 총 189명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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