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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 속에 대전지역 확진자가 여전히 300명대의 높은 발생을 나타내 설 연휴를 앞두고 확산 우려감이 고조되는 실정이다.
28일(금) 0시 기준, 대전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70명으로, 산발적인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또 충남 537명, 전국적으로도 1만 6,09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으며 세종에서도 5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의 경우 서구의 모 교회를 비롯해 유성구의 모 중학교, 대덕구의 모 제과상사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확진자들이 발생했으며 서구의 모 병원에서도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서구의 모 교회에서는 전날 교인 8명과 전도사 2명 등 10명이 집단 감염됐다.
또 유성구의 모 중학교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 재학생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대덕구의 모 제과상사에서도 종사자 5명과 가족 3명 등 8명이 확진됐다.
대전시 서구 탄방동의 모 병원에서는 지난 26일(수) 입원환자와 종사자 등 30명이 집단 감염된데 이어 또 다사 입원환자 3명과 종사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일반 검사량의 증가로 오미크론 확진 여부는 아예 검사조차 못할 정도로 위급상황이라는 것이다. 현재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802명에 달한다.
최근들어 고령자들의 추가접종 등으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연령층보다 18세 이하 저연령층의 확진자 발생률이 높은 실정이다.
지난 27일 0시 기준, 확진자 413명 가운데 18세 이하는 101명(25%)이며 60세 이상은 68명(17%)으로 나타나 설 연휴를 앞두고 저연령층 등의 이동 자제와 거리두기 실천이 각별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하루 확진자 발생 537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충남에서는 서산의 모 복지시설에서 전날 하루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66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복지시설에서는 지난 23일 지표환자인 서산1256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4일~26일 생활인 19명과 종사자 5명이 확진된데 이어 전날 생활인 36명, 종사자 5명이 확진되는 등 연이어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또 천안소재 사업장에서도 전날 확진자가 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제조업체 사업장 직원이 지난 18일 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직원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6명이 확진된데 이어 지난 19일~26일 사업장 직원 소속 종교시설 내 교인 17명과 가족 6명, 동료 3명, 지인 1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전날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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