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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 캡처) |
한국갤럽이 1월 25~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번 설에 1박 이상 일정의 고향 방문이나 여행 계획을 물었다.
그 결과 '고향 방문만' 계획 중인 사람이 19%, '여행만' 2%, '고향 방문과 여행 둘 다' 1%였고, 77%는 1박 이상 집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즉, 설에 1박 이상 고향 방문 계획자는 작년 12%에서 올해 20%로 늘었다.설맞이 1박 이상 귀향 계획 응답은 2018년 42%였고, 1990년부터 30여 년간 대부분 조사에서 40%를 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예년 수준을 크게 밑돌지만,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 고향을 찾으려는 사람이 다소 늘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2021년 설은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 전이었고, 지금은 3차 접종 진행 중이다. 이번 주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대로 치솟았으나 비교적 중증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졌고, 다른 나라의 앞선 사례도 있어 작년보다는 긴장감이 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개럽은 분석했다.
연령별 이번 설 1박 이상 고향 방문 계획 응답은 30대에서 38%로 가장 많고, 20대와 40대는 20%대, 50·60대는 10%대, 70대 이상은 6%로, 장년층일수록 귀향하기보다는 찾아오는 가족을 맞이하는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감염병 없던 2018년 설 직전 조사에서는 당시 20~40대까지 50%대, 50대 40%, 60대 이상 12%가 귀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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