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설 연휴 2일째, 대전446명 · 충남676명 확진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도 확진...세종78명·전국 1만7085명 확진 박기성 기자l승인2022.01.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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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 속에 설 연휴 이틀째인 30일 대전지역 확진자가 446명 발생하는 등 설 연휴 연 이틀간 4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충남에서도 676명, 세종 78명, 전국적으로 1만 7,08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휴일이나 연휴에 검사자 감소에 따른 확진자 감소현상이 사라진 모양새로,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이 지표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대전에서는 서구 152명을 비롯해 유성구 105명, 중구 77명, 동구 59명, 대덕구 53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장 의원은 지난 29일(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자가키트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이다. 장 의원은 이에 한밭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 검사를 받은 결과,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 의원은 지난 26일(수) 대전대 지산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대전원도심대전환특별위원회 발대식과 다음날인 27일(목)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2기 정치아카데미 수료식 등에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온통 벌집을 건드린 듯 밀접접촉자 파악에 안간힘이다. 장 의원은 오는 2월 4일까지 자가격리 상태에서 재택치료 중이다.

또 대전시에서는 대덕구의 모 어린이집에서 원아 6명과 교사 2명 등 8명이 집단 감염됐다.

최근 들어 고령자들의 추가 접종이 늘면서 확진자가 줄어드는 반면 18세 이하 연련층에서는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요일인 30일 0시 기준, 확진자 450명 가운데 18세 이하 확진자는 98명으로 22%를 차지했으나 60세 이상 확진자는 55명으로 12%를 차지했다.

67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도의 경우 월별 최고치인 12월 확진자 총 발생 5,208명을 넘어서면서 1월 총 67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월별 기록을 갈아치웠다.

충남에서는 확진환자 가운데 사망자도 3명 발생했다. 천안7040번 확진자인 80대는 지난 12일 확진 이후 치료를 받아오다 30일 사망했다. 또 천안7187번 확진자인 80대와 당진2033번 확진자인 60대도 30일 사망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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