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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검사체계 변경 내용.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수) 하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훌쩍 넘는 등 급격한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3일(목) 0시 기준, 대전지역 확진자는 559명 발생했으며 충남 917명, 세종 138명, 전국적으로 2만 2,90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과 충남 및 세종 등 충청권에서 하루 1,6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엄청난 확산세를 드러내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연일 최고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는 실정이다.
대전에서는 대덕구와 동구의 어린이집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대덕구의 모 어린이집에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교사 5명과 원생 4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기 확진자인 교사 3명과 원생 1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또 동구의 어린이집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2일 교사 등 직원 6명을 비롯해 원생 6명과 가족 1명 등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급속한 확진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검사체계가 3일부터 대폭 변경된 가운데 일반시민은 먼저 자가검사(신속항원)키트를 받아 스스로 검사하고 양성자에 대해서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바뀐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자가검사키트 검사소를 ▲동구 보건소를 비롯해 ▲중구보건소 ▲서구 관저보건지소 ▲유성구 월드컵경기장 ▲대덕구보건소로 지정했으며 자가검사키트 결과 양성자와 고위험군은 ▲시청남문광장 ▲한밭운동장 ▲서구 보건소 등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하면 종전과 같이 모든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세종시도 코로나19 검사체계 변경과 관련해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세종시는 3일부터 변화된 검사체계에 따라 시청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증상이 조금이라고 있는 시민들은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되면 PCR 검사로 확인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다만 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3일부터 세종 관내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엔케이세종병원과 코알이비인후과에서도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며, 확진될 경우 진찰‧검사‧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무증상 재택치료자를 관리하기 위해 세종충남대병원을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재택치료 관리 기관을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하여 확진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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