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 2,590명·충남 3,003명 “확진자 폭증세!”

세종 696명 · 전국적으로 9만 443명 확진...충남 6곳에서 3자리수 확진자 이어져 박기성 기자l승인2022.02.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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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월간 발생 현황.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2,500명과 3,000명을 넘어서면서 확진환자 폭증이 이어지고 있다.

16일(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 2,590명, 충남 3,003명, 세종 696명, 전국적으로 9만 4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과 충남 및 세종에서 총 6,28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2020년 2월 21일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확진자 폭증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서는 유성구의 요양원과 대덕구의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특히 대덕구의 모 요양병원에서는 전날 하루 종사자 5명과 환자 21명 등 26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이에 따라 해당 요양병원에서는 총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유성구의 모 요양원에서도 종사자 2명과 입소자 3명 등 5명이 집단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지역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의 고령층보다 18세 이하 연령층의 확진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15일(화) 0시 기준으로 대전지역 확진자 1,577명 가운데 18세 이하 연령층이 484명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한 반면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31명으로 8%를 차지했다. 

대전시에서는 70대와 50대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대전시 확진환자 가운데 210번째로 사망한 대전19903번 확진자(77세, 여)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15일(화) 사망했다.

또 대전31046번 확진자(54세, 남)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고 건양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15일 사망했다.  

하루 확진자 3,003명을 기록한 충남에서는 천안 973명을 비롯해 아산 613명, 서산 254명, 당진 234명, 논산 154명, 금산 113명 등 6곳에서 3자리수의 확진자가 폭증했다. 또 보령 95명, 계룡 77명, 예산 67명, 태안 53명, 부여와 서천 각각 52명, 청양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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