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부터 교직원 주 1회·학생 주 2회 자가진단키트 검사한다

대전시교육청, 2022학년도 신학기 학사 운영 방안 마련 박기성 기자l승인2022.02.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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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밝히는 대전시교육청 오석진 교육국장.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자가진단키트를 교직원 주 1회·학생 주 2회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학교의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16일(수) 밝혔다.

신학기 학사운영은 정상 교육활동 운영을 기조로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학급), 돌봄, 소규모 학교 등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는 것이다.

다만 확진자 증가 시에는 학교 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업시간 5분 이내 감축하는 탄력적 수업시간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또 가정학습 인정 일수는 40일을 기본으로 허용하되, 학교장 판단 하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57일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교 방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신학기를 대비하여 개학 전․후 4주간(2.16.~3.11.)『학교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하고, 보건당국의 진단검사체계 전환 등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제공하고 신속항원검사 키트 등 방역물품도 지원키로 했다.

3월 개학부터는 자가진단키트를 교직원 주 1회·학생 주 2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의 중이다.

등교 시 의심증상자 발생 및 확진자 발생 시 선별진료소, 지정의료기관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등을 대비해 각급학교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하고, 교육청 자체의 현장 이동형 PCR검사소를 마련해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학교 교육활동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수업 유지 및 수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거리를 확보한 책상 배치, 학습 도구 공동 사용 및 이동수업 자제 등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안전하게 보장할 수 있는 교과 활동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신학기 오미크론 확진이 심각해질 경우를 대비해 공공학습시스템인 e학습터와 온라인클래스 접속자 규모를 각각 LMS 195만명, 화상 60만명으로 증설, 신학기 전면 원격수업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교육부-시도교육청-EBS-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하는 핫라인을 구축해 원활한 원격수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신학기 기초학력 부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제 도입과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기초·기본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등교중지 학생의 학습권 보호 및 학습결손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는 e학습터, 온라인클래스, 구글클래스 등을 활용한 대체학습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초 3~중 1학년 등교중지 학생 학습지원을 위해 e학습터에 「스스로학습교실」을 개설하여 3월 2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특수학교(급)은 수업결손 대응과 밀집도 완화를 위해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원 25명을 배치하고, 특수학교에 3명씩의 방역보조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학습꾸러미 제공과 온라인 학습방 활용 등으로 등교가 어려운 장애학생(확진, 자가격리 등)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업결손 예방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기간제교사 인력풀을 확대하여 교원을 확보하고, 긴급한 교육수요 및 지역 내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를 임용하여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각함에 따라 많은 걱정이 되지만, 그동안의 코로나19 위기 대책 및 노하우를 활용하여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내실있는 교육회복이 이루어지도록 학교별 안전한 방역 체제를 철저히 구축하는 한편, 교육활동의 중심은 학교이기에 이번 학사운영 방안을 통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정상적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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