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 4,504명 확진...재택치료 1만573명 급증

24일(목) 0시 기준, 충남 4,987명·세종 1,082명 확진자 발생... 충청권 1만 573명 폭증세 박기성 기자l승인2022.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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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월간 발생 현황(자료=대전시).

대전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이틀 연속으로 4,000명을 넘어섰으며 세종시에서도 이틀 연속으로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또 충남의 경우 하루 확진자가 5,000명에 근접한 가운데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에서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폭증세를 보였다.

24일(목)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 4,504명을 비롯해 충남 4,987명, 세종 1,082명 등 대전과 충남 및 세종에서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확진자 1만 명을 넘어선 1만 573명의 폭증세를 보였다.

또 전국적으로도 17만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의 경우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 역시 폭증세로, 전날까지 1만 4854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대전에서는 요양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중구의 모 요양병원에서는 전날 하루 종사자 15명과 환자 52명이 집단 감염됐다. 이에 따라 해당 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70명과 환자 152명 등 총 22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덕구의 모 요양병원에서도 전날 하루 종사자 6명과 환자 7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2명과 환자 37명 등 총 49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에서는 확진환자 가운데 22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전31303번 확진자(75세, 여)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3일 오전 사망했다.

충남의 경우 4,98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에서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정도로 폭증세를 보였다.

천안 1,618명을 비롯해 아산 952명, 당진 443명, 서산 370명, 논산 333명, 홍성 220명, 공주 202명, 예산 134명, 보령 132명, 금산 122명, 계룡 120명, 부여 106명, 서천 88명, 청양 81명, 태안 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 333명이 발생한 논산의 경우 모 시설에서 17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해당 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어났다.

또 20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공주의 경우 공주 소재 모 병원에서 3명이 집단 감염돼 해당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어났다. 모 복지시설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또 다른 복지시설에서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산발적인 확산이 이어졌다.

충남에서는 2월 들어 총 5만 5,63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누적 총 확진자는 8만1,330명으로 늘어났다.

세종시의 경우 지난 2020년 총 1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2,00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2월 들어 23일까지 총 확진자는 1만 8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의 폭증세를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인 것이다.

세종시의 한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동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해 우선 검사를 하고, 양성으로 나타나면 즉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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