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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월간 발생 현황(자료=대전시) |
대전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일 연속 4,000명 이상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섰다. 또 충남에서도 이틀 연속 확진자가 5,000명 이상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9만명을 넘어서는 등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26일(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 4,267명을 비롯해 충남 5,284명, 세종 998명 등 대전과 충남 및 세종에서 연일 폭증세를 보이면서 충청권에서 전날 하루 1만 5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도 16만 6,2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전시에서의 재택치료 확진자도 1만 8,542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에서는 요양병원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중구의 모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6명과 환자 2명이 전날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이에 따라 해당 요양병원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총 230명으로 늘어났다.
또 서구의 모 장애인복지시설에서도 전날 종사자 2명과 입소자 5명 등 7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대전에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224~22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24번째로 사망한 대전14475번 확진자(73세, 여)는 지난달 24일 오전 대전성모병원 응급실 내원 후 사망했다. 다음날인 25일 코로나 검사 결과 확진자로 밝혀졌다.
또 대전24876번 확진자(82세, 남)는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대전요양원에서 요양 중 지난 14일 오전 사망했다.
대전37348번 확진자(89세, 여)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대전요양원에서 요양 중 20일 오전 사망했다.
대전34061번 확진자(87세, 여)는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성모병원에서 치료 후 22일 퇴원했으나, 상태 악화로 24일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실 내원 이후 사망했다.
하루 확진자가 5,284명 발생한 충남의 경우 천안 1,970명을 비롯해 아산 914명, 당진 408명, 서산 388명, 논산 282명, 홍성 251명, 공주 198명, 부여 148명, 예산 144명, 보령 137명, 서천 105명, 금산 101명 등 12개 시군에서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계룡 98명, 태안 73명, 청양 67명의 확진자가 이어졌다.
충남의 경우 병원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확진자 198명이 발생한 공주에서는 모 병원에서 16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해당 병원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총 105명으로 늘어났다. 또 서천에서도 모 병원에서 17명이 집단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1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년간 충남도의 총 확진자 발생 인원은 9만 1,797명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2월 발생 인원은 6만 6,098명에 달해 총 발생 인원의 72%가 올 2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오미크론 변이의 폭증세가 얼마나 강력한지 감지할 수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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