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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틴파워(주) 본사 전경. |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핵심장치인 전력변환장치(PCS)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데스틴파워(주)(대표 오성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소전문기업'은 정부가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수소와 관련한 산업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인증 획득, 연구개발 등 기술 사업화 및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산자부는 오는 2040까지 총 1,000개의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 초에는 한국산업기술관리평가원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지정됐고, 한전 한국전력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
오성진 데스틴파워(주) 대표는 “수소 연료전지 분야 필수 장비인 인버터를 성 공적으로 국산화하고, 나아가 해외수출의 토대를 착실히 마련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데스틴파워(주)에는 ETRI 출신 박기식 박사가 부사장으로 재직, 기술 개발 중이다.
■ 데스틴파워(주) 신재생에너지 분야 ”두각“
데스틴파워㈜는 2012년 창업이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 왔다. 태양광이나 풍력은 물론 마이크로그리드 및 주파수 조정 등에 필수적인 전력변환장치(PCS)를 개발,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전력변환장치 분야 매출액 만으로는 국내 1위, 세계 3위에 각각 올라 있다.
2017년 한국전력 주파수조정 FR사업을 통해 국내최대 규모인 92MW의 전력변환기기(PCS)를 공급한 바 있다. 2018년엔 아시아태평양 재생 가능한 인버터 생산라인 전략 리더십 어워드에서 ‘프로스트 앤 설리반 엑설런스 어워즈’(Frost & Sullivan Excellence Awards)를 수상했다.
미국 및 유럽 수출을 위한 CE, UL 등 10여 개의 해외 인증을 확보했다. 중소기업 규모에서는 최다 해외 인증 획득 실적이다.
국내 대표적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자인 두산퓨얼셀과는 오는2024년까지 1,500억 원 규모의 장기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데스틴파워㈜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전기차급속충전기, 에너지산업 시뮬레이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 미래에너지사업을 위한 디지털트윈 추진, 무화재 고효율배터리 관련 기업들과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오성진 데스틴파워(주) 대표는 ”그동안 빈발한 ESS화재와 신재생발전분야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축소 및 REC 시장가격 인하 등으로 ESS관련 민간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우리도 매출절벽 위기를 겪었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연료전지용 전력변환장치와 산업용순간정전보상장치(AVC) 등의 개발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확보해 최근엔 수요가 크게 늘어 제조부문에서는 수시로 야근을 해야할 정도로 일손이 모자란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어려울 때 이를 이겨내기 위해 함께 애써준 협력사들과 사내 임직원들에 진심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보다 알찬 미래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함께 해 나가자“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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