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사진=페이스북 캡처)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3일(목)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박수현 수석은 “사적인 일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송구스럽기는 합니다만, 공식적 질문이 많아 이렇게라도 답을 드리는 것이 도리라 여긴 것이니, 크게 나무라지는 말아 주시기를 청합니다.”라며 “至公無私”를 강조했다. 

박수현 수석은 “공적 목적에 이름에 사적 이익이 없다”라며 자신의 업무 수행에 있어서는 지극히 공평한 만큼 사사로운 자신의 욕심을 실행치 않겠다는 의지를 ‘至公無私’라는 단어로 대변했다.

이어 박수현 수석은 “코로나 극복과 민생회복에 사력을 다하는 대통령님을 끝까지 잘 보좌하는 것이 국민께 충성을 다하는 공직자의 도리입니다.”라며 불출마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