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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발생이 처음으로 1만 2,000명대를 기록하며 오미크론 변이 폭증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또 충남에서도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2만 2,000명대를, 세종에서도 처음으로 5,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실정이다.
이 같은 폭증세로 인해 전날 하루 사망자가 처음으로 4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사망자 발생도 잇따라 고령 확진자 가족들의 걱정이 커가는 실정이다.
3월 17일(목)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전 1만 2,481명을 비롯해 충남 2만 2,989명, 세종 5,234명, 전국 62만 1,3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020년 2월 21일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대전 1만 2,000명대, 충남 2만 2,000명대, 세종 5,000명대의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전날 하루 전국적으로 확진환자 가운데 429명이 사망한 가운데 대전에서도 최근 몇일 사이 9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22명에 달했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유 모씨(49, 남)는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2일 사망했다.
또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 모씨(56세, 남)는 대전을지대병원에서 치료 중 당일 사망했다.
지난 12일 코로나19에 확진된 강 모씨(74세, 남)는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치료 중 확진 판정 당일 사망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대전시의 누적 확진자는 19만 9,846명으로 늘어났으며 재택치료자도 3만 7,425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하루 역대 최다 규모인 2만 2,98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에서는 천안 7,024명을 비롯해 아산 3,951명, 서산 2,537명, 당진 1,534명, 홍성 1,381명, 논산 1,296명, 공주 1,117명 7개 시군에서 1,0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또 보령 986명, 예산 692명, 태안 520명, 부여 497명, 금산 436명, 서천 416명, 계룡 375명, 청양 227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충남의 누적 확진자는 총 28만 561명으로 늘어났다.
충남에서도 사망자가 이어지면서 몇일 사이 14명의 확진환자가 숨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14명의 사망자 가운데는 70대 6명과 80대 5명, 90대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9명으로 늘어났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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