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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발생이 4일 연속 1만명 대를 웃돌면서 폭증세가 좀처럼 줄지 않는 실정이다.
확진자 폭증과 함께 확진환자의 사망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고령 확진자 가족들의 우려감이 커가고 있다.
3월 20일(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전1만 1,485명을 비롯해 충남 1만 2,645명, 세종 1,951명 발생했으며 전국적으로 33만 4,70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23만 3,517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급증으로 위중증환자도 늘어 대전의 위중증병실 가동률도 지난 18일 72.5%에서 전날 75.4%로 높아졌다.
또 재택치료자도 4만 2,418명으로 늘어났다.
전국적으로 확진환자 327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지난 17일 확진환자 5명이 사망했다.
지난 15일 코로나19에 확진된 김 모씨(65세, 여)는 새봄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7일 사망했다. 또 지난 7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이 모씨(74세, 남)는 대전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7일 사망했다.
이로써 대전시에서는 코로나19로 사망한 누적 사망자가 336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하루 1만 2,64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의 경우 천안 4,040명을 비롯해 아산 2,590명, 당진 877명, 서산 775명, 논산 709명, 홍성 570명, 보령 525명, 공주 517명, 예산 429명, 부여 374명, 서천 313명, 태안 292명, 계룡 261명, 금산 259명, 청양 114명 등의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로써 충남에서의 누적 확진자는 32만 3,074명으로 늘어났다.
충남에서도 최근 몇일 사이 확진환자 12명이 사망했다. 부여군에 거주하는 60대의 경우 지난달 21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아오다 17일 사망했다.
또 아산시에 거주하는 70대의 경우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7일 사망했다.
이로써 충남에서의 누적 사망자는 430명으로 늘어났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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