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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월간 발생 현황(자료=대전시) |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만 1,000명대를, 충남에서는 1만 6,000명대를 기록하며 폭증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특히 확진환자의 사망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전날 하루 470명이 발생했으며 대전에서도 최근 몇일 사이 대전에서 9명, 충남에서 13명이 사망하는 등 확진환자의 사망이 잇따르는 실정이다. 공주에서는 30대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4일만에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3월 24일(목)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전 1만 1,270명을 비롯해 충남 1만 6,432명, 세종 3,746명, 전국에서 39만 5,5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확진환자의 사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고령 확진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걱정이 태산이다. 실제로 최근 몇일 사이 대전에서는 9명의 확진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나 모씨(78세, 남)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전선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20일 사망했다.
또 장 모씨(82세, 여)의 경우 지난 17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대전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20일 사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사람은 누적 362명으로 늘어났다.
충남에서는 전날 하루 1만 6,4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천안 6,068명을 비롯해 아산 2,595명, 서산 1,356명, 당진 1,237명 등 4곳에서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논산 767명, 홍성 651명, 보령 608명, 공주 599명, 예산 482명, 부여 466명, 서천 448명, 계룡 417명, 태안 330명, 금산 296명, 청양 112명 등 15개 시군에서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이어졌다.
충남도내에서도 최근 몇일 사이 코로나19 확진환자 13명이 사망했다.
공주시에 거주하는 한 30대 확진자는 지난 17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21일 사망했다.
또 아산시에 거주하는 60대의 경우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21일 사망했다. 이로써 충남도내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사망한 사람은 총 48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급증으로 화장장 시설의 수요에 대한 대응도 크게 늘리는 실정이다.
세종시는 은하수공원의 1일 화장처리 건수를 크게 늘렸다고 24일 밝혔다. 화장 수요 급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은하수공원의 화장로(火葬爐) 가동횟수를 1일 28건에서 40건~45건으로 늘렸다는 것이다.
특히 세종시 관내 사망자에 대해 1일 15건까지 우선적으로 예약 화장함으로써 화장 절차 지연 없이 3일장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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