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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 발생 현황(자료=대전시) |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하루 6,000명대를 기록, 4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의 폭증세가 3월 내내 이어지면서 대전은 물론 충남과 세종의 누적 확진자가 각 지역마다 지역민 4명 가운데 1명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급증과 관련, 확진환자의 사망 사례도 대전과 충남 및 세종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져 고령자 확진환자 가족들의 걱정스러움이 갈수록 커지는 실정이다.
4월 3일(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전 6,972명을 비롯해 충남 1만 1,168명, 세종 1,9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충청권 3곳에서 총 2만 101명의 확진자가 이어져 코로나19 폭증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전국적으로 23만 4,301명 확진자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36만 6,746명으로 늘어났으며 전체 시민의 25.3%가 확진됐다. 재택치료자도 4만 3,270명에 달했다.
대전에서는 확진환자의 사망도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심 모씨(47세, 여)는 확진 판정 후 원동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달 31일 사망했다.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 모씨(71세, 남)는 청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달 31일 사망했다.
이로써 대전에서 확진환자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총 445명으로 늘어났다.
충남에서는 전날 하루 1만 1,16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천안 4,066명을 비롯해 아산 1,579명, 서산 942명, 당진 773명, 논산 599명, 보령 518명, 공주 502명, 홍성 473명, 예산 306명, 계룡 286명, 부여 280명, 태안 271명, 금산 249명, 서천 204명, 청양 120명의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로써 충남의 누적 확진자는 51만 4,498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충남도 전체 인구 211만 8,912명(2월 말 현재)의 24.3%에 달한다. 충남 역시 4명 가운데 1명 가까이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이다.
특히 충남에서도 확진환자의 사망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최근 몇일 동안 21명이 사망했다.
논산시 확진환자인 50대는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 이후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일 사망했다. 천안시 확진환자인 또 다른 50대도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달 31일 사망했다. 충남의 누적 사망자는 613명으로 늘어났다.
또 전날 하루 1,9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세종시의 경우 누적 확진자가 10만 53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세종시의 인구 37만 6,399명(2월 말 현재)의 26.7%에 달한다.
세종시에서도 사망자가 이어져 세종시 70대 확진환자는 지난달 10일 확진 판정 이후 병원 치료 중 지난달 31일 사망했다. 이로써 세종시에서는 누적 사망자가 29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4일(월)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조정된다.
사적모임은 8명에서 10명으로 조정되며,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종전 23시에서 1시간 연장해 24시부터 제한된다. 식당․카페는 오후 24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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