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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사진=YTN 캡처) |
제38대 국무총리(2007년), 주미대사, 한국무역협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한덕수 씨가 지난 3일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됐다.
한국갤럽이 4월 5~7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한덕수 후보의 국무총리 적합 여부를 물은 결과, 유권자 중 38%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22%는 '적합하지 않다'고 봤으며 3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한덕수 후보가 총리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우세하거나, 적합·부적합 격차가 크지 않았다.
현 정부 지지가 강한 40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등에서도 부적합 쪽으로 첨예하게 기울지는 않았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2013년 이후 국무총리 후보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전후 평가도 제시했다.
2014년 6월 문창극 후보는 과거사·역사 인식 지적과 함께 '적합' 9%, '부적합' 64%를 기록했고 결국 인사청문회 전 자진 사퇴했다.
2015년 초 이완구 후보는 지명 직후 긍정적 기류가 인사청문회 후 부정적으로 바뀐 가운데 총리 취임했으나,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곧 사임했다.
2013년 2월 정홍원, 2015년 5~6월 황교안 후보는 인사청문회 전후 긍·부정 어느 한쪽으로의 쏠림이 작은 편이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6월 이낙연 후보는 인사청문회 전후 '적합' 의견 60%에 달했고, 2020년 1월 정세균 후보와 2021년 5월 김부겸 후보 역시 '적합' 우세로 별 논란 없이 총리 취임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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