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충남도의원 “내포문화숲길 시설물 노후 심각”

“국가숲길 지정에도 1741개 시설물 중 절반이 관리상태 불량… 조속히 정비해야” 박기성 기자l승인2022.04.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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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한일 충남도의원.

충남 서산·당진·예산·홍성 4개 시·군에 걸쳐 조성된 ‘내포문화숲길’의 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제335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 4개 시·군에 걸쳐 조성된 내포문화숲길 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산·당진·예산·홍성을 잇는 내포문화숲길은 총 연장 320㎞의 도보 여행길이다. 내포지역의 불교·천주교 문화 및 백제부흥운동·독립운동 등 역사의 흔적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국가숲길로 지정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방 의원은 “시설물들이 대부분 1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각하다. 서산은 330개 시설물 중 185개, 당진은 552개 중 367개, 홍성은 308개 중 99개, 예산은 551개 중 367개의 시설물 관리상태가 불량”이라며 내포문화숲길 시설물의 조속한 보수를 요구했다.

이어 “지난해 내포문화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이 된 만큼 전국적인 숲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아름다움을 고루 갖춰야 할 것이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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