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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20년 7월 모친상 당시의 안희정 전 충남지사.(사진=SBS 화면 캡처)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아내 민주원씨와 결혼 33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금) 여성조선 보도에 따르면, 안 전 지사와 아내 민씨가 지난해 9월 협의 이혼했다는 것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해 연말부터 정치권에서 흘러나왔다는 것이다.
한 정계 관계자는 “안 전 지사의 이혼은 너무 공공연한 이야기”라고 말한 것으로 여성조선은 전했다.
당시 ‘아내 민씨가 옥바라지가 힘들어 이혼을 원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지난 3월 민씨가 안 전 지사의 부친상에 참석하면서 단순 ‘설’에 그치기도 했다고 여성조선은 보도했다.
두 사람의 최측근은 "이혼을 했지만 부부로 산 세월이 긴 사람들이기 때문에 민 여사가 안 전 지사 부친의 장례식장에 왔었다"며 "자녀가 있어 교류를 완전히 끊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아울러 민씨 또한 안 전 지사와 비슷한 시기에 부친상을 당했으나, 세간의 이목이 쏠리는 것을 우려해 부고조차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고려대학교 83학번 동기로 만나 6년의 연애 끝에 지난 1989년 결혼했다.
안 전 지사는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확정받고 현재 여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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