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은행나무 열매 악취 해소 ‘총력’

미디어대전l승인2015.09.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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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 삼성동 은행나무 열매 줍기

대전 동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다양한 대책을 실시하며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은행나무 열매가 최근 중금속 우려 논란 등으로 가로변 보도에 방치됨으로써 불쾌한 냄새, 안전사고 발생 등 도심의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올 상반기 중앙로(대전역~목척교) 구간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해 인근 상인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고, 또한 대전로 등 9개 노선 1600여 그루를 대상으로 은행나무 생식기능을 억제하는 적화제를 살포해 열매 감소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지난해 관공서를 중심으로 은행나무 열매와 잎을 정화조에 투입해본 결과, 유충퇴치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올해에도 예산절감, 열매 재활용, 불편민원해소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며 은행나무 열매 등을 활용한 친환경방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떨어진 은행 열매는 공공근로 참여자 등에 의해 집중 수거한 후 중금속 함유량 검사를 거쳐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암나무를 수나무로 바꿔 심기 용이하도록 관내 모든 은행나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도면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공무원으로서의 본분”이라며 “은행나무 열매 민원에 대한 적극 대응과 같이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로수 관련 각종 불편사항은 동구청 공원녹지과(042-251-47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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