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직접 마을을 디자인합니다!"

세종시 청년 마을디자이너 14명 본격 활동 나서 박기성 기자l승인2022.05.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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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마을 디자이너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 연서면과 소담동이 청년마을디자이너들의 손에 의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최근 청년마을디자이너 14명을 선발하고 이들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마을디자이너는 청년의 시각에서 마을 특색에 맞는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소담동과 연서면 2팀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지난 3월 3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디자이너들은 ‘세종청년과 함께 세종마을에 디자인을 담다!’를 기치로 11월까지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공공·시각디자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3일과 30일 각각 소담동과 연서면에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소담동 마을디자인 팀의 리더 디자이너로 위촉된 안다원(26)씨는 “소담동 주민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이루는 디자인을 소담동 마을디자인에 녹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익대학교 디자인전공 출신자들로 구성된 연서면 마을 디자인팀의 리더 정선미(33)씨는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마을거리와 버스 정거장을 둘러보면서 브랜딩·시각·공공·서비스 디자인을 활용해 연서면 모두를 위한 마을디자인 기틀을 마련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마을디자인 사업이 지역마을 디자인 개선 사항을 찾아 지역 디자인 발전 방안을 제시해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의 애향심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되어 주민들과 함께 마을 특색에 맞게 디자인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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