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경험·열정·혁신의 인물을 선택해 달라!”

<6.1지방선거 인물>서철모 국민의힘 서구청장 후보 박기성 기자l승인2022.05.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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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서철모 국민의힘 서구청장 후보는 미디어대전과의 인터뷰에서 서구 유권자들이 서철모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3가지를 꼽으라는 기자의 질문에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실무경험 △정치신인의 열정 △서구 혁신을 위한 인물.”이라고 답변했다.

또 장종태 후보와의 싸움이 만만치 않을 것이며 나름대로의 전략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서철모 후보는 “이번 민주당의 서구청장 후보는 ‘시장선거 출마자’다. 현직 서구청장이 시장에 출마하겠다고 5개월 여의 임기를 남겨두고 구정과 구민을 버리고 떠났다가 시장선거 경선을 통과하지 못하자 다시 돌아왔다. 당의 명령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하는데, 당의 명령을 구민과의 약속보다 중요시 여기는 정치인이 구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서철모 후보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 서구에 대한 청사진을 말한다면?
▲ 서구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역 간 불균형, 일자리 부족과 주택난, 양극화, 소외 등 과거에 비해 엄청난 양의 현실적 문제들을 안고 있다. 하지만 지역의 국회의원도 지자체장도 모두 의지가 없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려면 사람을 먼저 바꾸고, 20년 전이나 30년 전이나 한결같은 행정의 틀을 깨야 한다. 이제는 기업보다 혁신적이고 유연한 전략, 빠르고 촘촘한 복지가 필요한 시대다. 틀을 깨는 혁신행정, 발로 뛰는 젊은 행정으로 서구를 다시 깨우고 싶다. 정체돼 있는 서구를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도는 활기찬 서구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행복한 서구 △누구나 걱정없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서구로 발전시켜나가고 싶다.

- 서구 내에서의 균형발전도 고려할 문제인데...
▲ 서구 내 균형발전이라는 해묵은 문제가 점점 왜곡, 심화되고 있다. 도마동 재개발 및 평촌산업단지 조성 등 균형발전 요소가 분명히 작동하고 있지만 그 힘이 약하고, 되려 둔산동 등 신도심이 노후화되면서 균형발전을 위한 개발이 필요한 곳이 되고 있다. 서구가 상향 평준화가 아닌 하향 평준화가 되어 가고 있다. 
서구가 상향 평준화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 △둔산 지구단위계획 조정 통한 층수 제한 완화 및 용적률 현실화 △AI, IoT, 데이터 관련 4차 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 △광역철도 및 트램 역세권 개발이 바로 그것이다.
둔산권은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개발의 여건을 마련해 성장동력 창출의 기틀을 만들고, 데이터, AI, IoT 집적 4차산업 복합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도시개발 효과를 이끌 수 있다. 아울러 주요 역세권별 기능을 부여하고 이를 강화하는 형태로 지역별 특색을 만들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 서구는 관광 여건도 좋은데 관광 행정에 대한 계획이 있는가?
▲ 흑석역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만남의 광장, 주차장을 조성해 대중교통 및 차량 이용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장태산~흑석리~노루벌을 잇는 교통편의 개선으로 관광지간의 연계성을 강화할 것이다.
또한 장안~진산을 잇는 성지순례길을 한국의 산티에고길로 만들어 관광코스를 다양화할 것이며, 구봉산둘레길을 노루벌과 연결해 대전시민의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유동 인구의 폭을 대폭 넓히겠다. 그리고 노루벌 인근에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이후 국가정원으로 지정 추진하여 관광지로서의 방점을 찍겠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경우 년 30~4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 장종태 후보와의 싸움이 만만치 않을 텐데...나름대로의 전략이 있는가?
▲ 전략이 아니라 순리로 승리할 수 있다. 이번 민주당의 서구청장 후보는 ‘시장선거 출마자’다. 현직 서구청장이 시장에 출마하겠다고 5개월여의 임기를 남겨두고 구정과 구민을 버리고 떠났다가 시장선거 경선을 통과하지 못하자 다시 돌아왔다. 당의 명령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하는데, 당의 명령을 구민과의 약속보다 중요시 여기는 정치인이 구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신상품’과 ‘반품’, 소비자들은 무엇을 선택할까? 더욱이 내용물도 과대포장된 반품보다는 정말 일 잘하는 신상품이 인기 많은 것은 전략이 아니라 순리이다.

- 서구는 지역을 견인할만한 것이 언뜻 생각나지 않는데 무엇으로 서구를 견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 서구에 지역을 견인할만한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도전적인 구정이 필요하다. 고 정주영 회장의 명언 ‘해보기는 해봤어?’가 저의 좌우명이다. 무엇인가를 해보기도 전에 두려워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와 끈기를 가진 사람으로 사는 게 삶의 목표다.
30년 간 탄탄히 쌓아 행정 경험을 바탕삼아 기존 상식 선의 구정 행정을 넘어서 산업, 관광, 교육, 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오면 새로운 서구로 견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꼭 서철모를 선택해야 할 3가지 이유와 함께 당선된다면 어떤 구청장이 될 것인가?
▲ 서철모를 선택해야할 이유로는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실무경험 △정치신인의 열정 △서구 혁신을 위한 인물이라는 3가지가 그 이유이다.
구정 운영은 예산만 가지고 하는 게 아니다. 각종 사업을 발굴해 국비와 시비를 확보하고, 때에 따라선 민간자본도 유치해야 한다. 이러한 일을 성공시키려면 주도면밀한 계획을 통해 정부와 시, 기업을 설득해야 한다. 나는 평생 중앙과 지방에서 이 일을 해왔던 사람으로서 행정의 메카니즘을 정확히 꿰고 있다.
또 정치신인으로서 청렴과 공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구민분들만을 생각하고, 구민분들을 위해 언제나 청렴하게 일하는 정치신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구청장은 봉사자이자 일꾼으로, 주민을 위해 진짜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구청장이 돼야 한다.
특히, 정책과 비전은 구청장이 제시하지만 그것을 실현시킬 주인공은 구청 직원들이다. 일터가 행복해야 일할 맛이 나고, 서로 호흡이 맞아야 잘 끌고 갈 수 있다. 구청장이 된다면 가장 먼저 직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경청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 그 자리를 통해 서철모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며 단시간 내에 화학적 결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편, 서철모 후보는 1964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1992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천안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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