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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조 후보 배우자 남윤자씨(사진=SNS 캡처)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주일 동안 대면 선거운동을 할 수 없자 부인 남윤자씨가 선거운동에 뛰어들어 남편의 재선을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양승조 후보의 아내 남윤자 씨는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목)부터 충남 15개 시·군을 다니며 남편의 재선 당선에 힘을 거들고 있다.
남윤자 씨는 대중연설에 까지 나선 가운데 남편의 확진사실을 전하며 양승조 후보에 대한 한 표를 호소했다.
남윤자 씨는 한 연설에서 양승조 후보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 대신 인사하러 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남윤자 씨는 “지난번 제가 확진됐을 때 차라리 같이 걸렸으면 좋았으련만 하는 생각도 든다. 집에서도 마스크 쓰고 유난을 떨더니 그땐 안 걸리고, 가장 중요한 이 시기에 집에서 혼자 있을 생각을 하니 마음도 답답하고 가슴이 아프다. 집에서 (유권자들과)소통을 하겠다고 영상을 찍어보고, 화상 채팅도 하는 걸 보면 마음이 짠하다. 지금도 아마....”라며 더 이상 말문을 잇지 못하고 돌아서서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주변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며 양승조 후보의 아내 남윤자 씨를 격려했다.
양승조 후보는 21일(토) 오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아내가 너무 힘든 것 같다.”며 “지금은 목이 조금 아프고 머리도 아픈 상태인데, 이 정도라면 몸을 끌고서라도 (선거운동을)해야 되는데 갇혀있으니 얼마나 답답한지 모르겠다. 생각할수록 기가 막힌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양승조 후보는 오는 23일(월)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나 24일(화)부터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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