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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화)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기원 전 시장은 23일(월) 오후 11시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것이다.
이 전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주 가족과 함께 제주에 한달살기를 하기 위해 왔으며 숨진 날 오전 ‘자전거를 타고 오겠다.’며 숙소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는 것이다.
이 전 시장의 가족은 이날 오후 9시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으며 경찰은 숙소 주변 폐쇄회로 TV를 확인하며 수색해 숨진 이 전 시장을 발견했다.
이 전 시장은 6.1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로 결정됐으나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재경선을 통해 1위 후보자인 이응우 배재대 대외협력 교수로 계룡시장 후보를 변경한 바 있다.
당시 충남도당 공관위는 이 전 시장과 관련해 가기 검증 진술서 허위 기재 사실과 함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변경 이유를 밝힌 바 있다.
1952년 출생인 이 전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2014년 6월까지 제 3대 계룡시장을 역임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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