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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표를 호소하는 장종태 후보(사진 좌)와 서철모 후보. |
말도 많고, 불법의혹 등으로 후보자간 고발사례도 많은 6.1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를 하루 남긴 31일(화), 각 후보자들은 마지막 한 표라도 얻으려고 안간힘이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31일 윤호중·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지도부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통행복캠프 승리홀에서 열린 ‘D-1, 최종 상황점검 및 지지호소 기자회견’에서 중앙당 차원의 대전에 대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대전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6·1 지방선거 지지 호소문에서 “대전발전을 위해서는 유능하고 실력있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민주당 후보는 자질과 추진 능력이 검증되었고 또 그렇게 일할 든든한 지역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시한 좋은 공약이 실천되도록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며 “4년전 지방선거의 좋은 선택이 대전발전이라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듯 이번에도 다시 한번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는 ‘대전시민께 올리는 글’을 통해 지난 4년 대전시정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꼬집으며 자신이 대전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후보는 “지난 4년 대전시정은 한마디로 ‘무능, 무책임, 무기력’했다.”며 “K-바이오랩 허브 등 연이은 국책사업 유치 실패, 공공기관·기업의 탈(脫) 대전, 15년간 첫 삽도 못 뜬 도시철도 2호선,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유성복합터미널 등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이 대전의 미래를 바꾸겠다며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의 대전 부흥을 위한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 도시철도 3~5호선 동시 추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원도심 재건축·재개발 패스트 트랙, 둔산권 아파트 층고 제한 완화, 청년·신혼부부 반값 임대주택 보급, 창업·취업지원 약속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6월 1일, 대전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하는 소중한 한 표 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남은 공식선거 일정을 절박한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무박 유세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투표 호소문에서 “세종시가 이만큼 성장한 것은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선택' 덕분이었다.”며 “다시 한 번 선택이 필요하다. 세종시를 향한 저와 민주당의 진심! 한 번 더 믿어주시고, 다시 선택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춘희 후보는 “부족한 점은 채우겠다. 잘못된 점은 고치겠다.”며 “세종시를, 민주당을, 이춘희를 지켜달라! 행정수도 완성! 시민행복 완성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
최민호 국민의 힘 세종시장 후보는 ‘캠프 현장 출동’ 3일째를 맞아 시의원 후보 10명과 릴레이 유세를 펼치는 등 막판 화력을 집중했다.
최민호 후보는 31일 오전 국무조정실 정문에서 이명수 의원(아산 갑)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힘 있는 집권 여당 시장 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부탁했다.
최민호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국가의 운명, 세종시의 발전을 판단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사람, 저 최민호를 선택해 세종의 미래를 열어 가자”고 호소했다.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31일 허태정 캠프에서 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대전지역 단체장 후보 및 국회의원과 함께 지방선거 D-1 최종상황점검 및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한 이들이 아닌 지역을 발전시킬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무능하고 준비되지 않은 이들에게 지방정권까지 넘겨줄 수 없다”며 “간절하게 호소한다. 6월 1일 서구를, 그리고 대전을 지켜달라. 무능하고 막말하는 이들에게 대전을 맡길 수 없다”고 성토했다.
장종태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말꾼’보다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서구를 위해, 대전을 위해 지역을 발전시킬 일꾼을 뽑아 달라”며 “누가 더 대전을 위해 일했고, 누가 더 대전을 위해 일할 사람인지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철모 국민의힘 서구청장 후보는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서구 전 지역 순회 유세를 펼치며 “행정전문가 경험과 정치신인 열정으로 주민께 봉사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철모 후보는 “정치에 첫발을 떼고, 철모를 쓰고 주민 여러분을 만났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날”이라며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렸던 선거운동처럼 서구민을 진정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칠 기회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선출됐지만, 민주당이 국회 권력을 장악하고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있다. 검수완박이 대표적 사례”라며 “정부의 정책을 집행하려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집행해줘야 실현될 수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 권력은 반드시 교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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