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구청장 선거, 자정 이후에도 ‘초박빙’

박기성 기자l승인2022.06.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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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0시 30분 이후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자들. (좌로부터) 김태흠 후보, 박상돈 후보, 김돈곤 후보, 설동호 후보.

6월 1일(수) 실시된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가 마감된 오후 7시 30분 이후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의 경우 광역단체장 후보는 물론 일부 구청장 후보들 사이에도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 개표가 끝날 때까지 엎치락뒤치락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2일(목) 0시 15분 현재 대전과 세종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가운데 초접전을 드러내고 있다.

대전시장 선거의 경우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투표수 16만 2,114표 가운데 8만 914표를 얻어 50.45%의 득표율을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7만 9,445표를 얻어 49.54%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개표율은 26.45%이기 때문에 당선 윤곽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대전의 경우 5개 구청장 선거 역시 초접전을 드러내고 있다.

동구의 경우 2일 0시 30분 현재 개표율이 30.67%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가 1만 4,053표로 49.91%, 국민의힘 박희조 후보가 1만 4,102표로 50.08%를 득표했다. 두 후보간 표차이는 불과 49표일 정도로 초접전을 드러내고 있어 개표가 완료돼야 당선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찌감치 당선 윤곽이 드러난 후보의 경우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 지사 후보를 비롯해 박상돈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 김돈곤 더불어민주당 청양군수 후보 및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 등 일부 후보의 경우다. 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후보 등 대전과 세종 및 충남교육청의 수장 역시 재선 성공 윤곽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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