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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좌로부터)박희조, 김광식, 서철모, 정용래, 최충규 후보. |
1일(수) 실시된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대전 5개 구청장 선거에서는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만이 재선에 성공했을 뿐 나머지 4개 구청장 자리는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내주는 결과를 초래했다.
국민의힘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김광신 중구청장 후보,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들이 첫 구청장 선거에 성공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승리를 자신했던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마저 고배를 마시는 결과가 도출됐다.
◇동구
국민의힘 박희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와 맞붙은 결과 99.94%가 개표된 2일(목) 새벽 4시 15분 현재 4만 7,591표(51.59%)를 획득해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현역 구청장인 황인호 후보는 4만 4,647표(48.40%)를 획득하는데 그쳐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박희조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주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 함께 잘사는 동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고 밝혔다.
◇중구
국민의힘 김광신 후보는 새벽 4시 30분 현재 99.98%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5만 5,972표(56.74%)를 획득해 4만 2,669표(43.25%)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후보를 제치고 중구청장에 당선됐다.
◇서구
국민의힘 서철모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후보를 누르고 처음으로 구청장에 당선됐다. 서철모 후보는 94.37%의 개표율을 보인 새벽 4시 30분 현재 9만 5,555표(53.31%)를 획득해 8만 3,664표(46.68%)를 얻는데 그친 장종태 후보를 누르고 서구청장에 당선됐다.
서철모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오로지 47만 서구민을 생각하며 경제 활성화, 규제 개혁,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 주민들의 실생활에 진정 필요한 문제해결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후보는 개표율 99.93%가 진행된 가운데 7만 5,450표(51.15%)를 획득해 7만 2,031표(48.84%)를 얻은 국민의힘 진동규 후보를 제치고 유성구청장에 당선됐다.
정용래 후보는 국민의힘 바람 속에서도 5개 구청장 후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정용래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구민의 투표는 정용래 개인이 아닌 유성의 미래에 투표해 주신 것."이라며 "구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더 좋은 미래, 한 단계 도약한 유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
국민의힘 최충규 후보는 개표율 99.97%가 진행된 가운데 3만 9,857표(53.36%)를 획득해 3만 4,830표(46.6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를 누르고 대덕구청장에 당선됐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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