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 거점’ 한글문화단지 조성 추진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 한글문화수도TF 브리핑에서 밝혀 박기성 기자l승인2022.06.30 10:3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한글문화수도TF 중간보고 모습.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30일(목) 오전 브리핑을 열고 ‘한글문화수도 세종’ 건설 추진 공약을 밝혔다. 

인수위 TF는 최민호 당선인이 구상한 ‘한글문화수도 건설 공약’을 최우선 사항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수위가 검토하고 있는 구체적인 실현 방안은 한글문화시스템 운영역량 강화, 한글문화단지 조성, 두 가지다.

한글문화시스템 운영역량은 한글(한국어)교육 프로그램, 한류․전통 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 국제교류․회의 및 국제행사 등을 운영하는 자체적인 역량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한글문화단지 조성 전 단계에서는 평생교육진흥원, 문화재단 등 기존 유관 기관을 적극 활용하고, 향후에는 한글문화단지 조성에 발맞춰 프로그램 운영을 전담하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한글문화단지도 조성할 방침이다.

한글문화단지는 한글 교육과 한류․한복․한식 등의 전통문화 체험시설, 예술인창작촌 등의 정착 기반 문화 공간 등이 집적화된 한글문화수도의 거점시설이다.

시설규모는 14만㎡ 정도의 부지를 갖추되, 내부는 교육·연구시설, 창작시설, 유통시설, 체험시설, 공연마당, 숙식 시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연구시설에는 해외에서 활동할 한국어교원을 양성하는 ‘한글사관학교’와 재외교포의 문화교류 및 연구시설인 ‘외국인교육문화센터’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창작시설로는 문화예술가가 거주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창작촌’과 시민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창작소’도 구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류와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비할 수 있도록 ‘한글문화체험관‘과 ‘한글문화전시장’, ‘한문화마당’ 등도 설계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외국 귀빈을 모실 수 있는 ‘영빈관’과 VIP대상 고급 ‘한옥호텔’, ‘한류식당’도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다만, 한글문화단지는 3,00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대단위 사업인 만큼 정부 정책사업에 반영해 국가가 직접 추진하는 방안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