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

세종시는 제외 박기성 기자l승인2022.06.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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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 시가지 전경.

30일(목) 열린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 지난 2020년 6월 19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던 대전시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가 해제됐다.

대전시는 이같이 밝히고 규제지역 지정으로 주택사업성 악화로 주택공급이 위축되고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대전 주택시장이 위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전시는 지난 6월 28일 각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했고,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대전시 전체의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결정됐다는 것이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투기과열지구 해제는 메마르고 있던 대전 주택시장에 단비와 같다”고 평하면서 “규제완화에 힘입어 통합심의 등 패스트 트랙 인허가 전략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한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주택시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건 충족 시 규제지역 해제에 대한 건의안을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근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청약경쟁률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감안, 잠재적인 매수세가 유지 중인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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