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구청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의 한장면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 서구예술단’의 풍물단, 우리 춤 체조, 품바타령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52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 장종태 서구청장이 한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행사에 앞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여 명은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효심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주기도 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부모의 마음은 조건없는 사랑이 전부이다.”며 “효 문화를 삶의 중심 가치관으로 삼고,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에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9.2%인 4만 5000여 명이 있으며 이 중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이 최고령자 114세를 포함해 48명(남7, 여41)이 거주하고 있다.

(사진은 서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