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빠른 확산세 심각하다!"

12일 0시 기준, 대전 914명 충남 1289명 세종 320명...전국적으로 3만 7,360명 확진자 발생 박기성 기자l승인2022.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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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의 빠른 확산세가 충청권도 예외가 아니다.

7월 12일(화) 0시 기준,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914명을 기록해 전날보다 445명 늘어난 수치다. 불과 보름 전만해도 1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어느새 1,000명대에 근접하고 있다.

충남의 코로나19 확산세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12일 0시 기준, 충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89명으로 전날보다 843명 많은 수치다. 지난 5월 1,000명대 아래로 줄어들었던 확진자가 두 달만에 다시 1,000명대로 급증한 것이다.  

천안 324명을 비롯해 아산 235명, 서산 115명, 당진 112명 등 충남도내 4개 지역에서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서천 91명, 논산 81명, 계룡 71명, 홍성 56명, 예산 53명, 부여 46명, 공주 45명, 보령 29명, 태안 14명, 금산 9명, 청양 8명 등 충남도내 15개 모든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급격한 확산세를 드러냈다.

세종에서도 3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대전을 비롯해 충남과 세종의 확진자는 총 2,523명으로 급증했다. 세종시의 확진자는 지난주 일평균 100명대를 기록했으나 12일 0시 300명대로 급증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3만 7,360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5월 11일 4만 3,908명 이후 두달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발생을 기록, 확산세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전파력이 빠른, BA.5라고 명명된 오미크론 세부 계통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BA.5의 전파 속도는 BA.2(스텔스 오미크론)보다 35.1% 빠르다는 것이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세를 드러내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대비한 대응책을 13일(수) 내놓을 방침인데 현재 60대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을 50대 등 다른 연령대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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