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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기범 원장 |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성 체질과 피부장벽손상체질 때문에 생기는 피부염입니다. 이러한 원인에 대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단 좋아진 후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내 몸을 건강한 상태로 항상 유지해야 합니다. 건강한 몸이어야 건강한 피부도 있는 법이랍니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건강전략이 있습니다. 건강한 먹거리, 지속적인 운동과 건강한 수면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건강한 먹거리와 식사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우리 몸은 우리가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의학의 아버지라고 하는 히포크라테스도 우리가 먹는 음식이 약이 될 수 있고, 한 편으로는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건강한 먹거리와 식사 습관을 통해서 우리 몸에 건강 신호를 보내줄 수 있습니다.
1. 식사는 30번 이상 꼭꼭 씹어서 30분 이상 즐깁니다. 그러는 동안 타액(침)이 음식과 골고루 섞인 후 천천히 위로 넘어갑니다. 위에서는 더욱 잘게 부서져 완전 소화를 준비합니다. 이렇게 된 음식물은 영양소로 흡수되는 동시에 착한 장내 세균이 잘 자라게 하는 먹잇감도 됩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에는 충분한 수분, 비타민, 미네랄과 섬유질이 있어 최대한 많이 먹어주면 장 활동을 도와주고 순수한 자연 영양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식사 중에 국은 최대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국 안에 높은 염분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2. 물은 언제 마시는 것이 좋을까요? 식전에는 약이 되나 식사 중에는 해가 될 수 있답니다. 우리 몸은 70%가 물로 되어 있습니다. 물은 우리 몸 곳곳을 흐르면서 생명을 유지시켜 줍니다. 물은 정화 작용, 해독 작용, 체온 조절 작용, 물질 용해 작용, 세포 구조 유지 작용을 합니다. 신선한 물은 건강의 시작입니다.
식사 30분 전에 마시는 한 잔의 물은 위와 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므로 음식이 들어왔을 때 소화를 촉진합니다. 식사 중과 식사 후 1시간 이내에 마시는 물은 오히려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답니다. 식사 후 2시간 후부터는 최대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식간에 마시는 물의 양은 하루 1.5~2 리터 (큰 잔으로 8-10 잔)면 아주 좋습니다. 생수로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기 힘들면 보이차나 루이보스티로 즐기면서 마시면 항산화효능을 더욱 볼 수 있습니다.
3.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물질로 된 식품 첨가물은 소장과 대장 점막을 손상시키거나 장내 유익균보다 부패균이 더 잘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능하면 첨가물이 적게 들어 있는 유기농 식품(착한 먹거리)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4. 변비는 만병의 원인이므로 하루 최소 1-2회의 배변을 하도록 합니다. 물 섭취를 많이 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으면 변비 문제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착한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동시에 하면 원활한 배변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SA피부과 서기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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