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시급한 충청권 현안은 무엇인가요?"

국민의힘-충청권 시·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박기성 기자l승인2022.08.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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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자들.

충청권 시·도와 국민의힘은 충청권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예산정책협의회를 3일(수) 오후 대전시청에서 개최했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및 김영환 충북지사 등이 함께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권 발전을 위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방안 논의와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지역 현안사업으로 ▲산업용지 500만평+@ 및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원 유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시는 내년도 국비 4조 769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7개 사업으로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예비타당성조사 관심 필요사업으로 ▲국립중앙과학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 사업 ▲사정교~한밭대로 도로 개설사업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10건과 지역 현안 사업 10건, 국회 처리가 필요한 법률안 19건을 설명하며 적극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우선 확보 건의 사업으로 ▲국방부‧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충청남도 산단 대개조 ▲탄소포집활용 실증센터 구축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 △충남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꺼내들었다.

또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 복원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통합관리센터 건립 ▲TBN 충남교통방송국 건립 등도 내년 국비 확보 건의 사업으로 설명했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조기 추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 복원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이와 함께 ▲차량용 융합 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충남형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KBS 충남방송국 건립 ▲서해선 복선전철 장래역 신설 사업 ▲충남형(탄소 중립화 모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도 지역 현안으로 설명한 뒤,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입법 지원 법률안으로는 ▲은행법(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방송법(KBS 충남방송국 건립) ▲해양생태계법(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물재이용법(대산산업단지 공업용수 부족 해결) 등 19건을 설명하며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세종시도 국정과제로 채택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조치원역 KTX정차,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건설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주요 현안과제와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추진 중인 국비사업 총 20건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달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국정과제로 최종 확정된 만큼 위치와 규모 등 제반 사항을 조속히 확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 준비를 위한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조치원역에 KTX가 1일 8회 무정차 통과 중인 점을 강조하면서, 대규모 비용 투입 없이도 가능한 조치원역 KTX 정차방안을 우선 추진해 내년 중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로드맵 수립 및 기본계획 용역비, 설계비 등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조치원역 KTX 내년 정차 실현 등이다.

이외에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건설 및 수도권 전철 연장 ▲부동산 3중규제 해제 및 세종시 당해지역 우선공급 비율 확대 ▲오는 9월 신설 예정인 ‘지방시대위원회’ 세종 설치 등도 거론됐다.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세종∼청주·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 ▲조치원읍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 10개의 국비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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