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에서도 비 피해 속출

오늘과 내일, 충청권에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비 온다 박기성 기자l승인2022.08.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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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의 일기도에도 비구름이 충청권으로 내려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을 강타한 비구름이 서서히 충청지방으로 내려오면서 충청권의 경우 9일(화)과 10일(수) 오전 5시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당진 신평 143mm를 비롯해 서산 대산 136mm, 태안 124mm, 아산 123.5mm를 기록했다.

또 대전 장동 134.1mm, 세종 전의 86.5mm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비로 인한 피해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10일 대전소방본부와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충청권 비 피해와 관련, 대전에서 17건, 충남에서 12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이같은 피해 사례는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의 경우 대덕구 상서동과 법동의 주택 2채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유성구 구암동의 빌라 건물도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나무 쓰러짐 피해와 도로의 하수 관로 막힘 등의 피해가 잇따르는 실정이다. 

9일부터 10일 오전 8시까지 61.9mm의 비가 내린 공주에서는 상가 건물과 주택 한 채가 빗물에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 교동에 위치한 상가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에서 주택 한 채가 비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한 상가에는 빗물이 건물에 들어차면서 소방차가 출동해 배수 작업을 펼쳤다.

▲ 아산 염치읍에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비로 인해 도로를 덮친 가로수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이밖에 충남도내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는 사례도 3건 발생하는 등 비로 인한 피해가 계속 신고되는 것으로 미디어대전 취재 결과 나타났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5시 기상예보를 통해 오는 12일(금)까지 충청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까지 동반할 것으로 예보한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0일과 11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전북북부에 100~200mm(많은 곳 충청권 300mm 이상)이다. 

이에 따라 반 지하 건물 등 비 피해가 우려되는 건물과 시설 및 하천, 계곡 등에서의 비 피해에 대한 보다 철저한 안전 점검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한편 산림청도 산사태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 산사태취약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입산 금지 등을 당부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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