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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3천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연 이틀 이어지고 있다.
13일(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에서 3,902명으로 직전일보다 105명 증가했다.
또 충남 5,227명, 세종 1,064명 발생해 대전과 충남 및 세종 등 충청권 3지역에서 총 1만 193명의 확진자가 이어졌다. 전국적으로 12만 4,59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충남의 경우 청양을 제외한 14개 시군에서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이어졌다.
천안 1766명을 비롯해 아산 755명, 서산 471명, 논산 387명, 당진 307명, 홍성 274명, 공주 238명, 보령 225명, 부여 146명, 예산 138명, 태안 127명, 금산 116명, 서천 113명, 계룡 105명 등 충남도내 전 지역에서 여전히 확산일로를 드러냈다. 또 청양에서도 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처럼 광범위한 확산도 문제이지만 최근 들어 고령 확진자들의 사망이 급증함은 물론 위중증환자가 급증한다는 점이다.
13일 0시 기준 전국적으로 총 67명 발생, 3일 연속으로 50명대의 사망자 발생에 이어 60명대로 늘어났다. 3개월 만에 최대의 사망자 발생이다.
충남에서도 13일 0시 기준으로 3명의 확진자가 사망해 충남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총 1,018명에 달한다.
충남의 경우 지난 6일(토) 0시 기준으로 사망자는 총 992명이었으나 1주일 사이 26명이 사망해 총 1,018명으로 급증한 것이다.
대전에서도 확진자 가운데 70대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 모씨(77세, 여)는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9일 사망했다.
이로써 대전시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이 734명에 달한다.
확진자 및 사망자 증가와 관련, 대전시 등 각 지자체는 50세 이상 백신 4차 접종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3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자료를 통해 8월 1주(7.31~8.6) 보고된 사망자 209명 가운데 50세 이상은 201명(96.2%)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는 68명(33.8%)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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