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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구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촉구 범시면협 기자회견 모습 |
유성구의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을 염원하는 대전시민의 간절한 바램이 5일 정치권에 전달된다.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대전 범시민협의회는 5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153만 대전시민이 대한민국 국회에 요청하는 글’을 통해 “유성구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반드시 분리·증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대전의 선거구 증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52만 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며 “이는 지역 주민의 강력한 주권회복 의지임을 대한민국 국회에 알린다”고 말했다.
이어 “153만 시민은 대전이 대한민국 행정․과학의 중심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 왔다는 사실에 커다란 자부심을 가져왔다”며 “하지만, 지역의 정치적 위상과 대표성의 기준이 되는 국회의원 정수는 인구대비 타 광역시보다 적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 간의 선거구 획정이 기준과 원칙에 따르기 보다는 지역 이기주의와 당리당략에 의해 추진되었기 때문”이라며 “만일 이번에도 선거구 획정이 불합리하게 이루어진다면 시민 모두는 결코 좌시하지 않고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범시민협의회는 3가지 사항을 요청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를 헌법적 가치와 인구의 대표성을 반영한 합리적 기준․ 및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획정하여 줄 것을 촉구합니다.
- 우리는 시민 주권의 정당한 보장을 위해서 선거구 획정이 당리당략에 의한 왜곡 없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이지길 요청합니다.
- 우리는 대전의 위상과 대표성 회복을 위하여 유성의 선거구 분리 증설을 요구하며, 이에 반하는 어떠한 결정도 따르지 않고 행동으로서 시민의 의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한편 범시민협의회는 기자회견에 이어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촉구 시민 서명서 (51만 7809인) 등을 국회 및 여야 대표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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