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이길 수 없는 ‘재미있는 한글 공부’

대전교육청, 여름방학 중 「찾아가는 한글문해캠프」 성료 서정 기자l승인2022.08.24 14:0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폭염도 이길 수 없는‘재미있는 한글 공부’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2학년도 여름방학 중 난독증 및 읽기가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문해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글문해캠프」는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교사가 학생의 학교로 찾아가 읽기 및 쓰기 집중교육을 하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난독증 치료 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보호자 동행 치료가 어려운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난독증 학생들을 발굴, 지도하여 한글문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는 초등 1~4학년 19명을 대상으로 약 20회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글 모음, 자음 등 기초단계 읽기부터 유음화, 구개음화 등의 심화단계 읽기까지 학생의 읽기 수준을 진단·분석하고, 적합한 개별교육프로그램을 1:1로 운영한다. 특히 집중시간이 짧은 저학년 학생들은 놀이를 활용한 한글교육과 병행하여 학생들이 재미있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글문해캠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가 교사는 학생교육 전에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 충분한 상담을 하고, 개학 후에는 학생의 수업 향상 정도를 재진단하여 학급과 가정에서 후속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컨설팅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한글 공부를 하면서 글자를 하나씩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글자를 읽는 게 재밌어요.”라고 하였다. 학생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난독증이라는 것을 알고 많이 힘들었다. 한글문해캠프에 참여한 후 간단한 단어를 읽기 시작했을 때 너무 감격스러웠다. 방학인데도 학교까지 찾아와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초등학생들의 한글문해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한글문해캠프」를 적극 운영하겠다. 또한, 전문가교사를 매년 양성하여 한 명의 학생도 읽고 쓰기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