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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밤부터 복구된 다음메일. |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 관련해 다음메일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불만도 고조되는 실정이다.
다음메일의 경우 지난 15일(토) 오후 3시 30분 이후 불통되면서 16일, 17일에 이어 18일 오후 늦게까지 4일간 메일서비스가 중단됐었다.
이로 인해 다음메일로 업무를 진행해왔던 개인 또는 직장인들의 경우 아예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마비 상태였던 것.
특히 언론계 종사자들의 경우 각 기관과 업체에서 보내오는 보도자료를 매순간 받아 언론에 보도해야 하건만 지난 4일 동안 받아보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것.
언론인 A씨의 경우 기관과 업체 등 30여 곳으로부터 하루 70~100여 통의 메일을 받아 취사선택해 보도하건만 이번 사태로 엄청난 혼란스러움을 겪었다는 것이다.
A씨는 “다음메일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카카오측이 15일과 16일에는 사과의 말과 먹통사태를 알리려하지 않고 카카오와 다음의 통합을 빌미로 로그인만을 요구하는 등 고객을 기만했었다.”고 말했다.
A씨의 말처럼 실제로 다음메일은 2일 연속으로 로그인을 요구하는 바람에 많은 이용자들이 헛수고를 되풀이했으며 카카오측은 뒤늦게 다음메일의 불통을 공지했던 것.
A씨는 “일부 복구됐다고는 하나 사고가 발생했던 지난 15일 오후 3시 이후로부터 18일 밤 10시 이전의 메일은 뒤늦게 수신처리돼 혼란스럽기 그지 없는 상황.”이라고 황당해했다.
언론인 B씨도 지난 4일 동안 난생처음 겪는 메일 불통사태를 온몸으로 경험했다. B씨도 각 기관이 보내오는 메일을 받아보지 못하면서 기관에 연락해 보도자료 받아보기에 급급했다.
B씨는 "오랜 기자생활 중 난생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정말로 황당했다."며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검색해 홈페이지에 올라온 보도자료에 의존해 기사를 쓸수 밖에 없었다."고 힘겨운 모습이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전시를 비롯해 청양군 등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17일부터 웹하드에 보도자료를 올려놓거나 다른 메일 주소로 기자들에게 개별적인 메일서비스를 하는 등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한편 다음메일측은 현재 이용 가능한 기능으로
- 다음 메일 및 다음 메일 앱 접속
- 메일 수/발신
- 메일 읽기, 메일 이동, 메일 삭제, 일반/대용량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의 메일 읽기 기능
- 임시 보관함 / 스팸함 / 휴지통 비우기
- 메일 검색
- 메일함 생성 등 메일함 관리 일부 기능
- 환경설정등을 밝혔다.
또 복구 중인 기능으로
- IMAP/POP3/SMTP 기능 (외부 메일 가져오기 포함)
- 대용량 첨부 발송, 예약발송
- 다음/카카오메일에서 발송한 일부 대용량 첨부파일 다운로드
- 일부 메일 읽기 / 문서 뷰어
- 스마트워크 가입/관리
- 프리미엄메일 가입(기간연장포함)/선물 등을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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