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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자료=한국갤럽). |
한국갤럽이 10월 넷째 주(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0%가 긍정 평가했고, 6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24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1%), '외교'(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6%), '통합·협치 부족'(5%), '인사(人事)'(4%), '직무 태도'(3%) 등을 이유로 들었다.
긍정 평가자(297명, 자유응답)의 경우 '국방/안보'(10%), '공정/정의/원칙'(9%), '전반적으로 잘한다'(8%), '부정부패·비리 척결',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이상 5%), '변화/쇄신',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주관/소신', '전 정권 극복'(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9%), 70대 이상(63%)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1%), 40대(79%) 등에서 두드러진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6%, 중도층 23%, 진보층 10%다. 최근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 오르내림은 주로 60대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비롯한다. 10월 한 달간 대통령 직무 긍정률 평균은 29%, 부정률은 63%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33%,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6%, 정의당 6%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62%,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 20대에서는 무당층이 41%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3%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6%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3%, 더불어민주당 33%,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35%다.
지난 3월 대통령선거 직전부터 5월 첫째 주까지 양당 지지도가 비등했으나,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해 격차가 커졌다. 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 이후 점진 하락, 더불어민주당은 30% 안팎에 머물다 상승해 7월 말부터 다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6월 이후 정당 지지도 변동은 주로 성향 중도층에서 비롯한다는 것이다. 월별 통합 기준 중도층에서의 국민의힘 지지도는 6월 36%에서 10월 23%로 점진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6월 28%였으나 7월부터는 30%대 초반과 후반을 오간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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