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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지지도(자료출처=한국갤럽). |
윤석열 정부들어 갈수록 혼탁해져만 가는 정치권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장래 정치 지도자 가운데 누구에게 가장 호감을 갖고 있을까?
한국갤럽이 12월 첫째 주(11/29-12/1)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여론조사했다.
그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3%, 한동훈 법무부장관 10%, 홍준표 대구시장 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낙연 전 대표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전 대표 각각 2% 순으로 나타났다. 6%는 그 외 인물(1.0% 미만 27명 포함), 44%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고 한국갤럽은 2일(금) 밝혔다.
국민의힘 지지층(352명)에서는 한동훈 25%, 홍준표 7%, 오세훈 6%, 안철수·이준석 각각 4%, 유승민 3% 등 여러 인물로 분산됐다(의견 유보 4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28명)에서는 이재명이 56%를 차지해, 이낙연(4%)과 큰 차이를 보였다(의견 유보 31%)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이재명, 안철수, 홍준표는 모두 제20대 대선 주자였고, 지난 6월 선거에도 출마했다. 이재명과 안철수는 각각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홍준표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당선했다.
최근 2년 내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세 인물 각각의 선호도 최고치는 이재명 27%(2021년 2월·11월, 2022년 9월), 안철수 6%(2022년 6월), 홍준표 15%(2021년 11월)다.
한동훈은 지난 6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처음 등장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4월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되면서부터 인사청문회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고, 취임 후 행보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청문회 직후 장관 후보 적합 여부 평가에서는 '적합' 44%, '부적합' 36%였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오세훈은 첫 4선 서울시장으로, 지방선거 직후 조사에서 당시 경기지사 당선인 김동연과 나란히 향후 가장 기대되는 광역단체장으로 꼽혔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지지층 기준으로 보면 반년 만에 오세훈(6월 20% → 12월 6%)과 한동훈(9%→25%)에 대한 주목도가 뒤바뀌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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