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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질병관리청) |
대전시가 ‘코로나19’와 관련,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공론화함에 따라 내년부터 대전시부터 실내에서 의무적으로 착용해왔던 마스크를 벗어 던지게 될는지 시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2일(금)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수) 코로나19중대본에 공문을 보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협의했다는 것이다.
애당초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지난 10월 이장우 대전시장이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유지 중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제기됐던 것.
이장우 시장은 최근에 출장 다녀온 해외에서도 마스크를 벗었다며 이 문제를 중앙 부처와 상의해 줄 것을 실과에 요구했었다.
그러나 한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다 얼마 전부터 조금씩 줄어드는 기세를 보이자 지난달 30일 해당 실과에서 코로나19중대본에 공문을 발송, 본격적으로 협의에 들어갔던 것이다.
이와 관련,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중대본과의 협의과정에서 이렇게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협의한 것 뿐.”이라며 “지난 10월에 시장님이 간부회의자리에서 제시했던 내용을 중대본과 협의한 것.”이라고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다.
‘정책 결정을 위한 협의 과정일 뿐’이라는 것이 대전시 담당 실과의 조심스런 견해라는 것이다.
그러나 겨울철 코로나19의 확산 여부에 따라 향후 대전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들어 대전에서 거의 날마다 1,00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함은 물론 동절기접종률도 20%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서둘러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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