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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온 이상민 장관.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13일(화), 이상민 장관이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 점검 등을 살핀 것과 관련해 야당 등으로 부터 힐난을 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후 '당신이 만나야 할 사람은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입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 장관의 첫 행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논평에서는 “158명의 젊은이가 생을 달리한 10.29 이태원참사에 대해 유가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과 한마디 없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겨울철 화재 예방 점검을 위해 중앙시장을 찾은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행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의무가 있는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않아 발생한 10.29 이태원참사를 외면한 채 화재 예방을 책임지겠다는 이상민 장관의 행보는 어처구니없다.”고 논평했다.
이어 논평에서는 “이태원참사 유가족들과 46개 대전지역 종교·시민·사회단체 등이 전국 첫 지역대책기구인 '10·29 이태원 참사 대전대책회의'가 출범한 다음날인 13일 이상민 장관이 보란 듯이 대전을 방문한 것은 사과와 사퇴의 뜻이 전혀 없음을 몸으로 보여준 후안무치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이어 “이상민 장관은 어깨를 두드려 준 고등학교 선배인 윤석열 대통령의 입만 바라보지 말고 국민의 눈을 바라보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또 “더 이상 유가족과 국민 가슴에 대못질하지 말고 해임건의안은 국민의 명령이며, 유가족의 절규임을 직시하고 자진해서 사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상민 장관은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지역 5개 구청장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와 관련, 새로운 방역지침을 연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안전관리 강화 및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 장관에게 요청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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