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시민천문대(대장 최형빈)는 오는 18일(일) 대전시민천문대 일원에서 '제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대전시민천문대 별 축제는 2015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10.17~10.21) 연계행사로 개최되며 18일(일) 낮 12시 과학부스체험을 시작으로 퀴즈대회, 식전공연, 개회식, 별 음악회, 소원 별 추첨, 천체관측회 등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18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과학부스체험은 한국천문연구원, 기상청, 카이스트, 충남대,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등 전국 17개 기관이 참여하여 별자리판 만들기, 소원별 만들기, 중력저울체험 등 천문관련 공작체험 및 실습으로 시민과 학생들이 과학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음악회는 달과 우주관련 퀴즈대회, 소원별 추첨 등의 이벤트 행사와 함께 징검다리 어린이기악합주단,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공연과 성악ㆍ클래식,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로 별과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밤의 여유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대전시 한재용 과학특구과장은 “2012년 시작되어 4회째를 맞고 있는 대전시민천문대 별 축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천문우주과학행사로 청명한 가을날에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민천문대(042-863-87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행사 전날(17일) 및 행사 당일(18일)은 체험부스 및 무대설치 준비로 시민천문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천문대 진입로 맞은편의 연구단지 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