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전국 선도한 의정혁신모델 고도화할 것”

2023년 신년 기자회견 열고 지난해 의정활동 결산 및 올해 의정방향 제시 박기성 기자l승인2023.01.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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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의회 신년 기자회견 모습.

충남도의회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18일(수)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3년 의정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남도의회는 올해 혁신적인 의정활동 모델을 고도화하고, 거시적 사회변화 대응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 후 ▲스토킹범죄 예방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경증치매 노인 지원 ▲어린이 안전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을 발의해 신속히 처리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충남도의회는 ‘일 잘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인정받기 위해 전문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속가능한 입법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입법평가 전담부서를 신설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도의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11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18회의 의정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정책위원회를 활성화했다.

충남도의회는 2023년에도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도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민원상담소 운영과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활성화하고, 도민 의견이 의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결산검사위원 가운데 민간 재정전문가 비중을 늘리고, 주민조례 청구제도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상임위별 현장방문을 적극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부하고 연구하는 선진의회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정활동 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추가 선발하고,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인사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2023년에도 정책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모임을 운영하며, 특히 양질의 연구결과물 산출을 위해 연구모임 활동기간 연장 등 운영 현황을 개선할 예정이다.

거시적 사회경제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 수렴 확대 및 균형발전 로드맵 구상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지방인구소멸 대책방안마련 연구모임(가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특별위원회’를 통해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governance)를 구축하고,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년층의 충남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길연 의장은 “대내외의 경제적 악재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기후위기 시대 사회경제적 대전환 등 과제가 눈앞에 산적해 있다”며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매사진선(每事盡善)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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