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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세뱃돈은 얼마가 적당할까?’
설날 명절을 앞두고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궁금증이다.
한화생명이 임직원 2,096명을 대상으로 ‘설날 및 세뱃돈’ 관련 설문조사한 결과, 세뱃돈으로 초등학생 이하 3만원, 중학생 5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만원을 적정선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모님 명절 용돈은 30만원이 가장 많았다.
한화생명이 19일(목) 밝힌 설문조사 결과 설 연휴 계획의 경우 가족 모임 및 방문이 57.0%로 가장 많았으며 별다른 계획이 없는, ‘집콕’이라는 답변도 28.0%에 달했다.
국내외여행 계획과 관련, 국내여행 계획이 9.5%를, 해외여행 계획이 3.8%로, 응답자의 13.3%가 국내외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부모님 용돈으로는 3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36.2%로 가장 많았고, 20만원(26.6%), 50만원(23.5%), 50만원 초과(9.7%), 10만원 이하(1.9%) 순으로 나타났다.
계획이 없다는 답변도 2.1%였다.
흥미로운 것은 세뱃돈 인플레이션도 설문에서 나타났다는 점이다.
한화생명이 지난 2013년 1월에 조사한 세뱃돈 설문에서는 초등학생 이하 1만원, 중학생 3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5만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나 이번 설문에서는 2배 증가했다는 것이다.
한화생명의 이번 설문에서는 세뱃돈 리스크도 함께 조사돼 흥미를 더하고 있다.
‘자녀의 세뱃돈을 부모가 사용한 적이 있나?’ 질문에 ‘있다’는 답변이 51.9%를 차지해, 절반 이상이 자녀의 세뱃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세뱃돈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 중 남성(44.1%)이 여성(35.0%) 보다 9.1%나 높았다.
특히 엄마보다 아빠들의 세뱃돈 유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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