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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월별 출생 추이.(자료=통계청) |
인구 자연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전국의 시도 가운데 세종시만 인구가 자연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 8,982명으로 지난 2021년 동월보다 847명(4.3%)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현상은 지난 1981년 월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동월 기준 최저치다.
월간 출생아 수는 2020년 12월 1만 9,641명으로, 2만 명 아래로 줄어든 이후 2021년 11월 1만 9,829명, 12월 1만 7,179명, 2022년 6월 1만 8,830명 등 2만 명 이하를 기록했다.
출생아 감소와 대조적으로 사망자는 증가현상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사망자는 3만 107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741명 6.1% 증가했다. 이는 11월 기준 역대 최고치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감소 인구는 지난해 11월 1만 1,125명이다.
월간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부터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 11월 사이 국내 인구는 10만 7,004명 감소했다.
인구 자연감소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모든 시도에서 나타났는데 지난해 11월 세종시의 경우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124명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의 경우 자연감소 인구는 156명, 충남 88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시도의 인구가 줄어든 가운데, 자연감소가 가장 크게 나타난 곳은 전남(–7.5%)에 이어 전북·경북(각 -6.6%), 강원(-5.3%), 충남(-5.1%) 등이 뒤를 이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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