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입춘(立春)!’

아침저녁 추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박기성 기자l승인2023.02.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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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화면 캡처)

봄의 전령사인 입춘(立春)을 하루 앞두고 있으나 아침저녁 기온은 여전히 영하의 냉기를 담고 있다.

기상청은 2일(목) 오후 8시를 기해 강원도 일부지역에 한파 경보와 한파 주의보를 발효하는 등 겨울 추위가 여전히 기승을 떠는 실정이다.

기상청이 3일(금) 오전 6시 20분에 발표한 대전·세종·충남의 통보문에 따르면 일요일인 5일까지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고 밝혔다.

오전 6시 현재, 충남권은 높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전날 같은 시각과 비슷해 춥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2~4도가량 더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6시 현재 지역의 아침최저기온 현황(단위: ℃)은 원효봉 -7.7 계룡산 -7.3 계룡 -4.8 천안 -4.7 금산 -4.6 청양 -4.4 공주 -4.2 아산 -4 논산 -3.9 대전 -3.6 서산 -3.5 홍성 -3.5 세종 -3.5 서천 -3.5 당진 -3.5 예산 -3.5 부여 -3.2 태안 -3 보령 -2.7을 기록했다.

5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4도)과 비슷하겠다.

한편, 낮 기온은 모레까지 조금씩 올라, 3일은 평년(최고기온 3~6도)과 비슷하겠고, 입춘인 4일과 일요일인 5일은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아침최저기온은 -8~-4도, 낮최고기온은 2~5도가 되겠으며 내일은 아침최저기온 -10~-5도, 낮최고기온 5~7도가, 모레 5일의 경우 아침최저기온은 -7~-4도, 낮최고기온은 6~8도가 되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다소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야외 활동(산행, 캠핑, 정월대보름 행사 등) 시 화기 사용에 각별히 주의하고, 화목 보일러,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길 당부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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