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청호 유역 지자체 뭉쳤다… 협의회 출범 ‘눈앞’

대전 동구, 대덕구, 보은군, 옥천군 실무진 모여 명칭, 추진방향 등 의견 교환 서정 기자l승인2023.02.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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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호유역 기초자치단체 실무협의회 회의 장면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대청호 규제개선 관련 공동대응과 지역 간 상생발전 모색을 위해 ‘대청호 유역 기초자치단체 협의회’(이하 협의회) 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말부터 협의회 구성을 위해 대청호 유역 기초자치단체들과 꾸준히 접촉한 데 이어, 지난 9일 동구청에서 대덕구, 보은군, 옥천군 실무진들과 협의회 출범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명칭과 개최 일시, 장소,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결과 각 지자체 간 이견이 없었고, 각 단체장이 참석하는 정식 협의회를 3~4월 중 동구청에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는 정상적으로 협의회가 출범하게 되면 대청호 규제개선과 관련해 중앙정부와의 협상력을 높일 수 있고, 대청호 유역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덕구와 보은군, 옥천군 등 주변 자치단체들과 함께 43년간 대청호 유역 주민들이 겪은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대청호와 유사한 규제를 받고 있는 팔당호 유역 지자체들과도 연대하는 등 역량을 총 결집해 규제개선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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