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시인, 시집 ‘나이, 생각보다 맛있다’ 출간

박기성 기자l승인2023.03.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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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이든북.

프리랜서 인문학 강사인 박인숙 시인이 흥미로운 제목의 ‘나이, 생각보다 맛있다’라는 시집을 출간했다.

이든북이 펴낸 시집 ‘나이, 생각보다 맛있다’에는 모두 50여 편의 시가 소개돼 있다.

첫 시집이 나오기까지를 박인숙 시인은 ‘들꽃’에 비유해 표현하고 있다.

‘꽃인지 아닌지, 피어있는 건지 아닌지 아리송한 꽃이 있다’며 자신의 작품들을 ‘아리송한 꽃’으로 비유했다.

이어 시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불어준 눈보라가 한없이 고맙게만 느껴지는 건 왜일까?’라며 ‘그 바람이 아니었다면 피기는커녕 봉오리째 땅에 떨어졌을 것.’이라고 말한다.

시집이 나오기까지 어떤 계기가 되어준 ‘그 바람’에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시인은 ‘생긴대로 보아주면 향기나는 꽃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겸손함을 한껏 서두 시인의 말을 통해 밝히고 있다.

이번 시집은 시인의 첫 작품집이며 서두에서 시집이 나오기까지 계기가 됐던 눈보라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나 실상은 시인으로서의 소질은 차고 넘친다는 것이 주변의 평이다.

실제로 시인은 지난 1996년 ‘중도일보 주부 신춘문예’ 공모에서 꽁트 ‘못 말리는 건망증’으로 당선되는, 내공을 갖춘 글솜씨인 것.

▲ 박인숙 시인.

직장생활로 글쓰기를 잠시 멈췄으나 지난 2021년 겨울 ‘대전문학’ 시인으로, 지난해 봄 ‘한국문학세상’에서 수필가로 등단했다.

부여 출신의 박인숙 시인은 현재 대전을 중심으로 인문학 강의를 하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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